"'손톱' 손흥민 보다 히샬리송이 원톱으로 돌아올 것" 英 매체 손흥민 ↓-히샬리송 ↑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9.11 08: 59

기브미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 공격수로 출전 시키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번리전에서 손흥민을 원톱 공격수로 출전 시켰지만 붙박이로 내보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의 활약은 히샬리송에게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전히 히샬리송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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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토트넘은 팀의 주포이자 레전드인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갑작스럽게 이적하면서 공격진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 3승 1무로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주장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열린 번리와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 번리전에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손흥민의 골폭발을 앞세운 토트넘은 5-2의 대승을 챙겼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주며 "손흥민은 이전과 다른 역할을 부여받았음에도 중심에서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축구에 완벽히 녹아 든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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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빠진 가운데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A등급으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많은 선수들의 활약 이어지며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기대득점이 1.4골이었지만 3골을 터트려 기대득점보다 1.6골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풋볼365는 "손흥민은 주장 완장이 어울리는 선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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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흥민이 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했다고 9번 자리를 시즌 내내 유지할 것 같지는 않다. 히샬리송이 조만간 돌아올 것이라고 본다. 포스테코글루는 히샬리송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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