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류진, 리아가 JYP 연습생시절 인성교육 비하인드를 밝혔다.
10일 피식대학 채널에는 '피식쇼' ITZY 류진, 리아 편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용주는 "우리가 JYP의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했는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것 같다. 너희도 그렇고. JYP만의 특별한 케어나 관리법이 있냐"고 물었다.
민수는 "왜냐면 JYP 연습생들이 인성교육을 받는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류진은 "맞다. 교육을 이주에 한번정도 받는다. 연습생동안 모든 커리큘럼에 벌점 제도가 있다. 그리고 노래점수, 춤점수, 인성점수 이런걸 동시에 따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수는 "몇점정도였냐"고 궁금해 했고, 류진은 "사실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등수가 쫘라락있으면 항상 중위권이었다. 인성점수도 그렇고. 왜냐면 나는 약간 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재형은 "쌈닭?"이라고 물었고, 용주는 "네가 통이었구나?"라고 몰아갔다. 민수는 "JYP한테 주먹 날리고"라고 말했고, 류진은 "내 의견을 잘 피력하는 사람이라 내 인성점수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리아 역시 "내가 항상 생각했던게 '나 이번달에는 잘릴수도 있겠다'였다. 벌점이 많아서 그렇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류진은 "나도 그랬다"고 공감했고, 리아는 "예를들어 내가 연습실에서 음식을 먹으면 벌점을 받는다"고 벌점을 받게 된 경위를 밝혔다.
이를 들은 류진은 "우리둘다 이걸로 벌점 엄청 받았다. 연습실에서 먹다가 걸려서"라고 말했고, 리아는 "예를들어 보컬룸은 음식 반입이 금지다"라고 설명했다. 민수는 "그럼 누가 제일 점수 높았냐"고 물었고, 류진은 "예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리아는 "너도 상위건 아니었냐"고 의아해 했고, 류진은 "난 맨날 하위권이나 중위권이었다. 벌점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에 리아는 "우리 동기구나"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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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피식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