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27)와 리얼리티 스타 겸 모델 카일리 제너(25) 커플의 입맞춤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일요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을 함께 관람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데일리메일 등이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어루 만지며 키스를 한다. 서로를 향한 제스처와 스킨십에서 두 사람이 얼마나 서로에게 푹 빠져 있는지 느낄 수 있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은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블랙 커플룩을 한 두 사람의 애정 가득한 모습에 온라인은 난리가 났다.
앞서 영국 매체 미러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프랑스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과 스킨케어 브랜드 창립자 아우구스티누스 바더의 콜라보레이션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장 폴 고티에 패션쇼에 참석한 후, 4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후 열애설과 결별설이 몇 차례 제기되었지만, 카일리 제너가 티모시 샬라메의 LA저택을 자주 방문하는 모습이 파파라치들에게 자주 목격되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가수 비욘세의 르네상스 월드 투어LA 공연에서 딥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가 공식화됐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웡카’, ‘듄: 파트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카일리 제너는 전 파트너인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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