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초이 "책임감 없는 느낌"...'스우파2' 태도 논란에 일침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9.11 19: 38

'스우파' 시즌1에 출연했던 댄서 효진초이가 '스우파2'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오늘도최효진 HyojinChoi'에는 '아이키 언니 집들이 겸 스우파2 feat. 노제, 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효진초이, 아이키, 리정, 노제가 아이키의 집에 모여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함께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을 지켜보던 효진초이는 "애들 이 악 물었다. 어떡하냐", "계급 미션 너무 재밌잖아"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리정 역시 "우리 단톡방에서도 뭐라고 하냐. 헤이마마는 장례식에서도 틀어야 한다고 하잖아"라고 말했다.
이후 루키 계급의 벅키가 워스트 댄서로 지목된 장면이 그려졌고, 효진초이는 "저거 진짜 억울하겠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라트리스의 디렉팅을 지켜보던 효진초이는 "춤 잘 추는 거랑 디렉팅 하는 건 별개의 문제다"고 이야기했고, 노제 역시 "진짜 연륜과 경험의 문제다"며 공감했다.
특히 라트리스를 위해 커스틴이 촬영장까지 따라온 장면을 보던 아이키는 "그게 팀워크에는 도움이 도긴 하지만 다른 계급의 멤버들이 봤을 때는…"이라며 말을 흐렸고, 효진초이는 "책임감이 없는 느낌"이라고 소신 발언했다.
노제는 "확실히 '스우파'는 팀워크뿐만 아니라 개인 역량이 필요한 것 같다"고 분석했고, 아이키는 "이런 걸 하면서 본인이 춤을 잘 추는 건지 디
또한 '스우파2' 리더 계급의 워스트로 미나가 꼽힌 것을 지켜보던 효진초이는 "무슨 마음인지 알 거 같다. 너무 힘들 거라서. 리더들은 다 알 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효친초이는 "보면서 우리 옛날 생각 많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고, 리정은 "'나도 더 잘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한다. 또 저 고생을 아니까 진짜 다 안아드리고 싶다. 만나면 아무 말 안 하고, 안녕하세요 안 하고 안아주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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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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