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코 재수술 후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는 '연예계 주당 고은아가 술 먹고 바로 Flex 해버린 템! 심지어 이게 유일한 내돈내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은아가 출연, "내가 얼마 전에 코 수술을 했다. 다들 알다시피 내가 숨 쉬는 게 힘들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건강을 위해서 살짝 미용을 위해서 큰 마음 먹고 수술했다. 그랬더니 지금 숨도 잘 쉬어지고, '사람들은 나보다 숨을 더 많이 쉬고 살았구나 싶을 정도로 내가 숨을 많이 못 쉬었구나' 한다. 그리고 삶의 질이 엄청 상승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고은아는 지난 5월, 치료 목적으로 코 수술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유튜브를 통해 코 재수술에 대한 고민을 여러 차례 털어놨으며, "수술비가 중형차 한 대 값"이라고 막대한 비용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고민 끝에 최근 재수술은 마치기도.
이에 고은아는 "딱 보기에도 엄청 잘 되지 않았냐"라고 하며 카메라 클로즈업에도 자신감 있는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수술이 잘 됐어도 수술을 한 지 얼마 안돼서 주변이 약간 띵띵하고 부기가 있다. 좀 오래 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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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전대미문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