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자랑해도 되나요? 리환이 트럼펫 대회서 1등..♥︎안정환 레슨비 고마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9.12 08: 04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아들 자랑에 나섰다. 
이혜원은 12일 “저 자랑하나 해도 되나요?? 기분 좋은 일이라 기쁜맘으로 아이에게 응원해주고픈 맘에 또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 저…. 이번 대회에서 리환군 1등했어요…”라고 했다. 
이어 “아직은 엄마 아빠눈에 아기아기한 9학년 자이언트베이비인데 카네기이후도 은근 많은 대회에 , 학교 오케스트라에도 들어가고 (9학년은 트럼펫이 1명인) 많은 일은 있었지만 서도… 악기하는 걸 반대하는 아빠에게 보여주기위해 열심히 하는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 ... (응원이 필요한 시기인거같아 리환군에게) 이번 1등은 저도 리환이도 너무 기뻐서 .... 그리고 이제 안느도 마음을 열기를 희망하는마음으로 글 남겨봅니다”고 밝혔다. 

특히 이혜원은 “안느!!! 리환이랑 나 !! 열심히 했어요~~~. (무서운 엄마이긴했지만요) 아니 뭐 그냥 .. 그렇다구요!!!”라며 “레슨비 , 응원, 기도해준거 다 알아요 고마워요 늘. 누구의 앞에서 하는 직업은 아이가 늘 상처받을까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 너무 알아서... 더 말은 안하지만 나도... 이제 리환이 크게 응원해줘요 해줄꺼죠??? 상장 !! 당신 서재에 올려둘께요.....얼른와요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환! 수고했다 감사합니다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름다운 밤이네요”며 아들의 사진과 상장을 공개했다. 
앞서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아들 리환은 지난해 12월 카네기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선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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