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6일 연속 1위…유재선 감독 그린 귀여운 포스터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9.12 09: 16

 개봉 첫 주 전체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이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영화 '잠'이 뜨거운 관객 성원에 힘입어 유재선 감독이 그린 스페셜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잠'(감독 유재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루이스픽처스)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올해 최고의 장르 영화이자, 웰메이드 한국영화의 저력으로 9월 극장가에 독보적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공개된 '잠'의 스페셜 포스터는 유재선 감독 특유의 그림체가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올해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해외 포스터를 비롯해 남편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잠들지 못하는 신혼부부 수진과 현수의 불면의 밤 포스터 2종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과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의 캐릭터 특징을 포착해 그린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 또한 유니크 공포 '잠'의 콘셉트를 그대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웹툰을 연상을 시키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유재선 감독 그림 포스터는 유튜브 '넌 감독이었어'를 통해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잠'의 스토리보드가 화제를 모으며 성사됐다. '잠'의 시나리오를 직접 쓴 유재선 감독은 영화의 스토리보드 또한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리보드의 재기 발랄한 그림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유재선 감독은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보내주고 있는 관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직접 그린 그림 포스터를 선사하게 됐다. 특히 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5종은 감독판 엽서 굿즈 세트로 제작돼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특별 굿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올해 가장 기발하고 독특한 장르 영화 '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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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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