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박군, 덱스가 ‘짠당포’에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짠당포’에는 강한 남자 3인방 김보성, 박군, 덱스가 출연해 강한 남자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상상 초월의 반전 모습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군은 등장하자마자 “탁재훈 형님이 내 결혼식에 와서 축의금도 안 내고 밥만 먹고갔다”며 폭로해 탁재훈을 당황케 한다. 박군은 나중에 만나면 꼭 주겠다던 탁재훈에게 “드디어 오늘이 그날이다”라고 말하는데. 과연 당황해하던 탁재훈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이들은 UDT, 특전사 등 군대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본격적으로 강한 남자의 면모를 입증한다. 먼저 UDT 출신 덱스는 군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훈련으로 바다에 맨몸으로 잠수해 15m 아래에 있는 물건을 가져오는 훈련을 꼽으며 “바닷속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공포스러운 경험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서 특전사 출신 박군은, 30kg 군장에 총기와 각종 장구류까지 총 60kg을 메고 400km를 걷는 천리 행군을 언급하며 “걸으면서 낭떠러지에서 굴러떨어지고 싶었다”고 밝히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특전사 출신 박군과 자존심을 건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치던 덱스가 바닥에 쓰러지며 “너무 창피하다”며 “집에 가도 될까요?”라고 외쳤다는데. 과연 덱스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서 탁재훈도 “애기 괜찮겠어?”라고 말하며 덱스와의 허벅지 씨름에 도전해 이들의 대결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여심, 남심을 모두 사로잡으며 ‘대세남’으로 떠오른 덱스는 본인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시대를 잘 타고났다”고 밝힌다. 결혼관에 대해서는 “사실 비혼주의였지만,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상형을 언급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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