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어머니와 지석진의 나이차이가 1살이라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게스트로 샤이니 키가 출연해 유재석과 ‘미니 핑계고’ 토크를 나눴다.
이날 키는 데뷔 16년차라고 밝히며 “어릴 때 너무 멋모르고, 너무 어릴 때 만났으니까 ‘재석이 형’, ‘석진이 형’ 이랬잖아요. 30대 넘고 (신동엽에) 동엽 선배라고 부르는데, 자꾸 저한테 형이라고 하라는데 저희 엄마랑 한 다섯살 차이 나시거든요?”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어 키는 “그래서 형이라고 못 부르겠다. 입에서 안 나오더라고요. 오늘 나오는데 제가 석진이 형을 뭐라고 불렀더라하고 찾아보는데 저희 엄마랑 한 살 차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되나”라며 민망해했다.
이에 지석진과 유재석은 키의 어깨를 두드리며 “키야, 괜찮아! 뭐 어때!”라고 토닥거려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지석진은 “키가 ‘스타 골든벨’에 나와서 처음 봤다. 그때 샤이니 팬들한테 욕 많이 먹고 그랬다”고 고백했고, 유재석이 “왜 욕을 먹었어?”라고 묻자 지석진은 “뭐 말실수했겠지 내가 또”라고 쿨하게 반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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