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에 침뱉는 것" 인교진♥소이현, 아이 앞 막말 사연에 '일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12 18: 33

인교진과 소이현이 아이 앞에서 막말한다는 고민 사연에 분노했다.  
12일 소이현 부부 공식 채널을 통해 ‘팩폭 주의! 전화하고 싶은데 어떡해요ㅠㅠ 그는 떠났다고! (단호) 인소 부부의 청양고추 급 매운맛 연애 상담’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부부는 “고민이 많이 접수됐다”며 상담을 시작했다. 먼저 같은 반 남자 아이를 짝사랑한다는 사연. 썸을 타고 있다고 했다.하지만 친한 친구가 질투하기 시작했다는 것. 친구 눈치를 보다 썸이 멀어졌다고 했다. 이에 인교진은 “난 솔직한게 가장 큰 무기, 그냥 절친에게 말해라”며 조언, “답이 없으면 다른 남자도 많다”고 했다. 소이현도 “후회할 것 같으면 거절 당해도 말해라”며 응원했다.

다음은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솔로 5년 차라는 사연. 누군가를 잊지 못한 적 있는지 두 사람에게 묻자두 사람은 “뭐가 알고싶은 거냐”며 당황, 이어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 것. 빨리 누군가 좋은 사람 만나 이겨내야한다, 대신 취중전화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어플리케이션에서 반해 용돈까지 지원하며 만남을 이어간다는 사연이었다. 자신을 “호구”라며 잠시이별을 당했다는 사연자. 그는 “전 남자친구는 나랑 헤어지고 바로 여자친구 생겼더라”면서도 나쁜 남자에게 푹 빠져버렸다고 했다. 소이현은 “힘든 연애의 특징. 날 좋아하는 사람에겐 마음이 안 움직이는 것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야한다”고 조언했다.
또 ‘막말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란 고민녀. 아이 때문에 참는다고 했다. 이에 인교진은 “아이 앞에서 막말하는 건 비겁해, 정말 최악 중에 최악이다”며 “왜 와이프에게 막말하나,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것”이라 분노했다. 소이현도 “청양고추 잔뜩 넣어서 먹여라, 입 뜨거워서 말 못하게”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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