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2’ 첫 탈락 크루는 츠바킬이었다.
12일 전파를 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4회에서는 SM, JYP, YG, HYBE 등 대한민국 4대 엔터테인먼트의 곡으로 대결을 펼치는 K-POP 데스 매치 미션이 진행됐다.
K-POP 데스 매치가 진행됐다. 현장 관객들은 배틀을 한 두 크루 중에 한 크루씩 총 4크루에게 투표가 가능하다고. 강다니엘은 “스페셜 저지다. 대한민국 인정받는 퍼포먼스 여제. 안무가 배윤정”이라며 새 저지인 배윤정을 소개했다. 배윤정은 심사 기준에 대해 “전부 다 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기도.
첫번째 대결은 딥앤댑과 레이디바운스와이 대결이었다. 딥앤댑 리더 미나명은 레이디바운스에게 “굉장히 오래된 팀이다. 이제 새롭게 나타난 딥앤댑이 보여드릴 차례같다. 오늘 미션까지 하고 집에 가셔도 (된다)”라고 도발했다. 레이디바운스의 놉은 “솔직히 지금 겁나시죠? 퍼포먼스로 저희 이기기 힘드실텐데 최선을 다해보세요”라고 받아치기도.
연습을 하는 팀원을 본 미나명은 디테일하게 동작을 잡았다. 미나명은 합이 잘 맞지 않는 팀원을 보며 우려를 드러냈다. 미나명은 레이디바운스의 합이 잘 맞는 것을 보고 걱정을 하기도. 레이디바운스는 딥앤댑이 소화하기에는 다서 어려운 고난도 동작을 넣었다.
리허설이 이어졌고, 구슬은 고난도 동작을 소화하지 못했다. 쏠은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과호흡이 와 멤버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리더 미나명 품에 안긴 쏠은 눈물을 보였다. 쏠은 “아픈게 저한테 화가 났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하이브 대진 결과에서는, 승리를 잼리퍼블릭이 가져갔다. 40점 차이라는 아주 근소한 차이에 모두들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커스틴은 “이겨서 기분이 좋은 건 맞지만 근소한 차이다. 마네퀸에게 감사하다”라며 상대 크루는 마네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종적으로 데스 매치 무대가 끝났고, 울플러와 츠바킬이 최하의 7, 8위로 배틀을 하게됐다. 탈락배틀은 5라운드까지 이어졌다. 쟁쟁한 실력에 파이트 저지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마지막 라운드는 3대0으로 최종 승리는 울플러가 가져갔다.
츠바킬의 유메리는 “일본 대표로 참가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레나는 “다른 나라에서 온 저희를 항상 ‘힘내’라고 ‘괜찮아’라고 상냥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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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