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 중인 화제작 '잠'이 정유미와 이선균의 기묘한 분위기를 담은 미공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잠'(감독 유재선, 제공 쏠레어파트너스(유) 롯데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루이스픽쳐스)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3일 공개된 미공개 컷은 기묘한 분위기 속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로 인해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과 잠드는 순간 낯선 사람으로 돌변하는 남편 현수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평범하고 다정한 신혼의 모습부터 두려움에 휩싸여 점점 극단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부부의 모습을 몰입도 높은 연기로 소화해 “미친 연기력”, “연기력 갑”, “두 배우가 찢었다”라는 호평 세례를 이끌고 있는 정유미와 이선균. 이들은 미공개 컷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잠'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고스란히 그려냈다.
이처럼 놀라운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가을 극장가에서 독보적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잠'은 계속되는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주 차에도 막힘없는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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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