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싱크 완전체, 美 VMA 등장..'4관왕' 테일러 스위프트보다 시선강탈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9.13 15: 50

1990년대 최고의 팝그룹 엔싱크가 무대에서 재회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가 열린 가운데 엔싱크 멤버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커크패트릭, 조이 패톤, 랜스 베이스, JC 샤세즈가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다.
‘베스트 팝송’ 시상자로 등장한 이들은 후배 가수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마찬가지. 테일러 스위프트는 엔싱크가 자신의 노래 ‘안티 히어로’를 호명하자 크게 감격했고 무대에 올라 그들에게 팔찌 선물을 받기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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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싱크 다섯 멤버가 최근 완전체로 무대에 선 건 2013년 2013 MTV Video Music Awards 때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상을 받자 네 명의 멤버가 깜짝 등장해 다 같이 'Bye Bye Bye', 'Girlfriend'를 노래했다. 그로부터 10년 만에 다시 한번 깜짝 재결합 한 것.
테일러 스위프트가 ‘안티 히어로’로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노래' '베스트 디렉션' '베스트 팝' 등 굵직한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지만 완전체 재결합에 성공한 엔싱크가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한편 1997년에 데뷔한 엔싱크는 백스트리트보이즈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히트곡을 대거 쏟아냈다. 이들의 마지막 음반은 2014년 8월에 낸 '디 에센셜 엔싱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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