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장우영, 홍콩에서 날아 올라…웃음이 용솟음 ('홍김동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9.13 13: 40

‘홍김동전’이 홍콩으로 첫 해외촬영에 나서는 가운데 길 한가운데서 힘차게 하늘로 용솟음치는 김숙, 우영의 활기 넘치는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OTT 플랫폼 웨이브 KBS 비드라마 22주 1위(9월 11일 기준)를 이어가며 KBS 예능 OTT최강자의 위엄을 드러낸 KBS2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특히, ‘수저게임 리턴즈’가 제280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하는 등 화제성뿐만 아니라 작품성으로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53회는 홍콩으로 사상 첫 해외 촬영에 떠나는 멤버들의 다이나믹한 촬영기가 펼쳐진다. 홍콩에 상륙한 태풍 ‘사올라’로 공교롭게 멤버들이 탔던 비행기가 이륙허가 받은 마지막 비행기였다는 사실이 충격을 선사하며 조세호가 “왜 우리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지?”라며 망연자실했다는 후문.

이 가운데 비가 내리는 홍콩 거리를 거니는 김숙과 우영의 모습이 포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서 쳔녀유혼의 왕조현으로 분장한 김숙은 하얀 소복을 입은 채 긴 머리를 휘날리며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모습. 당장 장풍을 쏘며 날라올 것만 같은 무시무시한 모습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또한 우영은 노란 츄리닝을 입고 허공에서 날라차기를 하는 장꾸력 만랩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홍콩 길거리 한복판에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하는 돌+아이 기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우산을 나눠 쓰며 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과 함께 하늘로 솟구쳐 오른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이 공개되며 홍콩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길거리 데이트에 나선 김숙과 우영은 거리에서 ‘2PM’의 팬과 조우한다는 후문. 2PM 콘서트 티켓 예약은 물론 ‘홍김동전’을 본방사수 하고 있다고 밝힌 홍콩 팬의 유창한 한국말에 멤버들은 물론 스탭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홍김동전’의 글로벌 파워를 알리는 이들의 만남은 ‘홍김동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2 ‘홍김동전’은 웨이브 신규유료가입 견인 콘텐츠 예능 부문 4위(4월 3일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기준 예능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세호, 주우재, 홍진경, 김숙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최근 공중파에서 사라지고 있는 2030 세대를 사로잡은 예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