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하현상→더 클래식 합류..‘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최종 라인업 발표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9.13 14: 58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라인업에 넬, 더 클래식, 영케이, 하현상 등이 참여한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Grand Mint Festival 2023, 이하 GMF2023’)이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1차 라인업에서 NELL(넬), 쏜애플, 윤하, 권진아, 적재, 소란, 이승윤, 김필, 스텔라장, 페퍼톤스, 실리카겔, 터치드, 최유리, 나상현씨밴드, 데이먼스 이어, 오월오일, jisokuryClub(지소쿠리클럽), 한로로를 발표한 데에 이어, 2차 라인업으로 N.Flying(엔플라잉), 데이브레이크, LUCY(루시), 글렌체크, SURL(설), Lacuna(라쿠나), 멜로망스, 자이로, 정석훈, 나기철, 신인류, 버둥 등을 발표한 GMF2023은 마지막 라인업에 더 클래식(The Classic)을 비롯한 13팀의 아티스트를 추가하며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을 모두 완성했다.

‘더 클래식’은 김광진, 박용준으로 구성된 듀오로 1994년 데뷔 이래 ‘마법의 성’, ‘여우야(女雨夜)’ 등 세기의 명곡들을 남긴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더 클래식’의 출연은 그동안 페스티벌에서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을 초대하는 GMF의 ‘The Moment of You’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2000년대에 이르러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더 클래식’의 깜짝 출연 소식에 대중들은 물론 업계 종사자들까지 놀란 상황. 특히 이번 GMF2023은 더 클래식의 첫 페스티벌 출연이기도 해 오랜 팬들은 물론 아티스트에게도 선물 같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20일, 단독 공연을 연상케 하는 긴 러닝타임을 예고했던 ‘GMF2023 : Special Night’ 마지막 라인업에는 부드러운 미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는 하현상이 추가되었다.
10월 21일 토요일에는 더 클래식 외에도 호소력 짙은 음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정준일, 독특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림킴, OST의 절대강자 가호&케이브, 레트로 포크계의 이단아 구만(9.10000), 떠오르는 감성 싱어라이터 홈존이 추가되었다.
페스티벌의 마지막인 10월 22일 일요일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 ‘Letters with notes’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DAY6(데이식스)의 Young K(영케이)를 비롯하여, 화려한 가창력의 HYNN(박혜원), 청춘의 대명사 유다빈밴드, 유쾌한 록 사운드의 헤이맨, 감각적인 인디 밴드 9001(나인티 오 원),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범’이 이름을 올렸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마지막 라인업 소식과 함께 GMF 참여 아티스트들이 가창에 참여한 공식 테마송 ‘So Nice’가 GMF2023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So Nice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연주 버전의 테마송 또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울려 퍼질 것이라고 밝혔다.
총 43팀의 아티스트들과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3개 무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를 준비 중인 GMF2023의 구체적인 타임테이블은 9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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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트페이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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