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Seven' 美 MTV VMA '송 오브 서머' 부문 수상…韓 솔로 최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9.13 15: 30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한국 솔로 가수 최초 기록을 또 하나 추가했다.
정국의 솔로곡 ‘Seven (feat. Latto)’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정국은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는데,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의 ‘Butter’가 이 부분에서 수상한 바 있어 정국은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송 오브 서머’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정국은 지난해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MTV VMA'에서 노미네이트된 뒤 올해 2년 연속 '송 오브 서머' 후보에 올라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수상의 영광을 안음으로써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전 세계적 입지를 확인시켰다.
한편 정국은 오는 23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 인기 신드롬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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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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