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가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밟는다.
13일 OSEN 취재 결과, 전소미는 오는 1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23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전소미가 메이저리그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소미는 앞서 KBO 리그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전소미는 2016년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하던 당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를 밟은 바 있다. 이듬해인 2017년에도 LG 트윈스의 초청을 받아 마운드에 올라 힘찬 시구로 박수를 받았다.
뉴욕 메츠는 한국인 시구와 밀접하다. 앞서 이서진이 지난달 15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서 뉴욕 메츠 홈구장에서 열린 ‘제18회 코리안 나잇’에 참석해 시구자로 경기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서진 뿐만 아니라 한국 스타가 메이저리그 시구에 나선 바 있다. 배우 수지, 원더걸스 선예 등도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등판해 시선을 모았고, 최근에는 보이그룹 엔하이픈과 에스파, NCT가 시구자로 초청돼 화제가 됐다.
한편, 전소미는 최근 새 EP앨범 ‘GAME PLAN’ 타이틀곡 ‘Fast Foward’로 활동을 마쳤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