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윤종신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아내 전미라 씨가 애도를 전했다.
윤종신의 부친인 故 윤광석 씨가 오늘(13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이와 더불어 윤종신의 아내인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는 이날 SNS를 통해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건강하셨어서 이번 여름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어요. 거기엔 아픔도 고통도 없으실 거예요. 어머님 손 붙잡고 만나고 계세요. 마지막 많이 고통스럽지 않았던 것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님 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고 적어 추모했다.
현재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와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7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 2006년 전미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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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