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평상시와 다른 입맛을 자랑했다.
13일 산다라박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화사한 금발이 여전하면서 포근해 보이는 니트 소재로 된 짧은 탑과 카디건으로 이루어진 상의로 상큼함을 뽐내고 있는 산다라박은 잘 구워지는 닭고기를 바라보며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
이어 산다라박은 "가을이어서 입맛이 도나"라며 놀라운 발언을 했다. 평소 입이 너무 짧아 간신히 증량을 위해 먹었던 그는, 도로 빠지고 말았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또한 산다라박 주변인들도 옷태를 위해 다시 감량하면 안 되겠냐고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 적이 있다.
네티즌들은 "체질적으로 안 찌는 것도 있어서 아마 입맛이 돌아도 500그램도 안 찌실 듯", "그래도 잘 드시는 건 좋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지난 여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밝은 분위기의 산다라박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산다라박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