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유이, 극마름된 사연 "극한 다이어트해야 광고 들어온다 강박"[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9.13 23: 41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유이가 남다른 복근과 몸매를 뽐냈다.
13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KBS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주연 배우인 유이와 하준이 등장했다.
영화 '범죄도시1'에서 마동석을 보좌하는 막내 형사로 활약했던 하준은 주말 드라마의 황태자로 새롭게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유이는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유이는 “드라마에서 제가 트레이너 역할이다. 그래서 살을 뺐다기 보다 근육을 길렀다”라며 다이어트 의혹에 해명했다. 김종국은 “원래 유이가 좀 건강한 편이었다. 그러다 중간에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스러웠는데, 오히려 지금 더 건강해진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이런 유이의 근황 중 하나는 바로 카페 창업이었다. 유이는 “원래부터 카페를 차리고 싶은 게 오랜 꿈이었다. 그런데 선뜻 시작을 못하는데, 아는 동생이 바디프로필 촬영 전문 작가다. 그래서 바디프로필 촬영이 되는 스튜디오 겸 카페다”라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띠었다.
실제로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며 유이가 직접 커피를 내리는 그 카페는 이찬원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유이는 "다들 제가 하시는 줄 모르고 들어왔다가 저인 걸 보고 놀라신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유이는 바디 프로필을 공개했다. 유이는 “미용용이 아니라, 진짜 복근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건강함을 이유로 바디 프로필을 찍으려고 계약을 했다. 친언니가 산후우울증이 있어서 같이 계약을 했다. 언니는 한 달만에 10kg을 뺐다”라며 멋진 사진을 공개했다.
또 유이는 부친인 한화 퓨처스 김성갑 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유이는 “운동 선수한테 운동을 배우면 확실히 다르더라. 아빠가 정말 잘 가르쳐 주셨다”라면서 “이 사진은 저만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아빠가 상탈을 하고 오셔서 같이 찍자고 하셨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준 또한 잡지를 찍은 적이 있을 정도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하준은 “격투기 선수 역할을 맡아서 기른 몸이다”라며 수줍어 했고, 김종국은 그의 체질을 진단했다. 이어 하준은 자신의 컴플렉스를 눈이라고 밝히며 “앞트임, 뒤트임 총 세 번을 했는데, 눈이 못 생겨서 너무 콤플렉스다. 그런데 눈알이 작아서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라며 성형수술까지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유이는 과거와 달라진 건강한 모습을 뽐냈다. 유이는 “꿀벅지로 데뷔를 했고, 몸이 예뻐야 일이 많아질 거란 생각을 했다. 극한 다이어트를 거듭했다. 그런데 바디 프로필을 찍게 됐는데, 복근을 보고 싶다고 해서 보게 됐고, 건강을 위하게 됐다. 그래서 지금은 잘 먹고, 운동 잘하고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 등은 "이젠 그럼 불만족스럽지 않은 거냐"라며 물어쏙, 유이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라며 누구보다 밝고 건강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로 하여금 뿌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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