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물러설 수 없는 승부, 엘리아스는 SSG를 구할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9.14 11: 19

SSG 랜더스 외국인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이번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승리를 챙길 수 있을까.
SS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2차전을 치른다. 전날(13일) 예정된 경기는 우천 순연됐다. 앞으로 이날 경기 포함 두산과 5경기 남았다.
선발투수는 13일 예고 그대로다. 두산만 박신지에서 최승용으로 바뀌었다.

SSG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 / OSEN DB

엘리아스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다. 대체 외인으로 합류해 무난하게 선발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좋을 때도, 안 좋을 때도 있다.
하지만 팀이 5강 생존을 걸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야하기 때문에 엘리아스가 더 힘을 내줘야 한다. 그의 최근 승리는 지난달 20일 LG전이다. 당시 그는 8이닝 1실점 호투를 벌였다.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내용이 나쁘지는 않다. 두산전도 있었다. 지난달 26일, 엘리아스는 두산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점) 호투를 펼쳤다. 승운아 따르지 않았을 뿐이다.
이후 지난 1일 KIA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지만 7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4경기째 승수 추가를 노린다.
두산 선발 최승용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꽈 구원을 오가고 있다. 지난 8일 삼성전에서는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SSG 상대로는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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