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현숙과 9기 영식이 데이트를 했다.
14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13기 현숙은 9기 영식과 팔당으로 데이트에 나섰다. 현숙은 "근교 나가는 걸 좋아한다. 근교는 남자친구 없으면 나가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아까 피곤했는데 지금은 괜찮다. 널 보니까"라고 애정을 표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식은 제작진과 인터뷰에 현숙에 대한 감정이 좀 더 커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식은 현숙을 물끄러미보다가 "왜 이렇게 이쁘게 하고 나왔냐. 여태까지 본 것중에 제일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영식은 "내일은 얼마나 더 예쁠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데프콘은 "왠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키스도 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숙과 영식은 피자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현숙은 "궁금한 게 있다. 장기연애를 해본 적 있나"라며 "직진하다가 확 식는 건 아닌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식은 "확 식지는 않는다"라며 "장기 연애는 내가 먼저 좋아해서 확 빠졌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이 친구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친구인가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숙은 "감당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영식은 "좋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현숙은 영식에게 영철을 만나기 위해 부산에 간다고 말했다. 영식은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라며 "신경이 생각보다 많이 쓰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숙과 영식은 데이트를 마친 후 이야기를 나눴다. 현숙은 "오빠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 헛점도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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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