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이 야구선수 이대호와의 인맥을 자랑한다.
15일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먹어서 기력 충전, 기력 보충에 좋은 장어구이와 양대창구이 먹방에 나선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 모습이 그려진다.
3대에 걸쳐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는 양대창구이 집을 방문한 멤버들은 수많은 야구 선수들의 싸인 볼을 발견한다. 식당 사장은 “이대호, 류현진 선수들이 왔고, 여기서 먹으면 이긴다는 징크스가 있어서 많이 찾아온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데프콘은 “야구 선수들이 그렇게 대창을 좋아한다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다 내가 이대호 씨한테 연락해 보겠다”라고 친분을 과시한다. 그러자 김해준도 “그렇게 하면 나도 대호 형이다”라며 의심의 눈빛을 보내자 데프콘은 “난 같이 방송을 했다”라며 강조한다.
휴대전화의 신호음이 울리고 수화기에서 이대호 목소리가 들리자 멤버들은 의외의 인맥에 깜짝 놀란다. 이대호는 “양대창이 부드럽고 맛있다. 양대창을 먹으면 홈런이 많이 나온다”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영양소도 좋고 시합 끝나고 간단하게 먹기 좋다. 4인이 가면 20인분을 먹는다. 맛있는 녀석들에 초대해 달라”라며 특급 먹방을 예고한다. /kangsj@osen.co.kr
[사진] I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