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건강이상설 후 3kg 찌웠다"..리즈시절 회복한 얼굴 근황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9.15 21: 23

고지용이 3kg 찌운 얼굴을 공개하면서 건강 이상설을 종결시켰다.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은 15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 재출연해 3kg 찌운 얼굴을 공개, 건강 이상설을 잠재웠다.
고지용의 집을 찾은 지상렬은 "지난번보다 용안이 좋아졌다"고 밝혔고, 고지용은 "살 좀 찌웠다. 하두 빠졌다 그래서"라고 답했다.

왼쪽부터 8월18일 '여기가 우리집' 출연 장면, 9월 15일 '여기가 우리집' 재출연 장면

앞서 고지용은 지난달 18일 '여기가 우리집'에서 대표이사로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고지용은 "단독으로 대표이사를 맡아 본 적은 없다. MBC '무한도전' 나올 때는 광고 대행사를 운영했고, 그때도 친구랑 같이했었다. 지금도 형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부동산 개발 컨설팅 쪽과 기업 인수 금융 쪽을 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형들과 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는 과정에서 부쩍 야윈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에도 마른 몸매였던 그가 지나치게 살이 빠진 얼굴을 드러내 팬들의 걱정이 쏟아진 것.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건강이상설까지 제기돼 추측성 기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이와 관련해 평소 고지용과 가깝게 지내는 측근은 OSEN에 "최근 불거진 건강이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나도 얼마 전 두 달이 되기 전 만났는데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지용이 예전 얼굴과 비교해 최근 만났을 때는 살이 좀 빠졌더라"며 "그것 외에는 다른 건 전혀 문제가 없이 건강했다. 건강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측근에 따르면, 고지용과 올 여름 만남을 가졌고, 현재 고지용은 연예계를 떠나 사업을 하느라 신경을 많이 써서 살이 좀 빠졌을 뿐이라고. 항간에 떠도는 건강이상설은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고지용은 건강이상설을 거듭 해명하면서 열심히 살을 찌우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지상렬은 "예전보다 살이 올랐다. 오랜만에 보니까 우마서먼 닮았다. 남자가 어떻게 이렇게 곱게 생겼냐"며 리즈시절 맞먹는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에 고지용은 "난 괜찮다. 지금 살이 찌고 있다. 정말 괜찮다"며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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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기가 우리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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