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규, 유이수와 데이트 하려고 차 뽑았다 "사랑해♥"(애프터시그널)[어저께TV]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9.16 06: 39

'애프터시그널' 신민규가 여자친구 유이수를 위해 새 차를 뽑고, 사랑 표현도 많아지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 3회에서는 현실 커플들과 솔로들의 8인 8색 이색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난주 신민규, 한겨레에 이어 스튜디오에는 김지영과 유이수가 등장했고, 패널 오킹은 카메라 앵글을 이탈하며 "입금하겠다"며 흥분했다. 미미는 "사람을 데려와야지 선녀를 데려오면 어떡하냐?"고 실물에 놀랐고, 김이나도 "실제로 보니까 내 마음이 움찔움찔하다"고 했다. 

화제의 현커 신민규-유이수의 데이트가 공개됐는데, 신민규는 직접 차를 몰고 유이수를 데리러 갔다. 신민규는 "오~ 공주 머리 했네"라며 첫 인사를 건넸고, 유이수는 "오늘 좀 공주 같아?"라며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서울을 벗어나 외곽으로 향했고, 유이수는 "차 있으니까 좋다. 차 나온지 얼마나 됐지?"라고 물었다. 신민규는 "열흘 정도?"라고 답했고, 차를 산 이유에 대해 "이수랑 데이트를 위해서 사기도 했고, 그래서 갈 수 있는 데가 좀 많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유이수는 "오빠가 차 받고 제일 멀리 나가본 게 오늘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열흘만에 오빠 운전 실력이 확확 늘고 있다"고 했다. 신민규는 "근데 내가 열흘 동안 거의 1000km 정도 탄 것 같다. 너무 많이 돌아다녔다"고 했다. 유이수는 "민규 짱"이라고 외쳤다.
유이수는 차 안에서 신민규의 팔을 깨물며 애교를 부리더니, 식당에서도 신민규의 발 위에 자신의 발을 포개어 올리는 등 스킨십을 멈추지 않았다. 이 장면을 접한 오킹은 "발테더링"이라고 했고, 김이나와 미미는 크게 웃었다.
특히 두 사람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려고 이동하던 중, 꼭 붙어서 떨어질 줄 몰랐다. 신민규는 유이수를 감싸 안았고,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커플이었다. 
신민규와 유이수는 하늘을 날면서 추억을 쌓았고, 신민규는 "이수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러뷰"라고 전했다. 유이수도 "알라뷰"라고 화답해 달달함이 폭발했다. 
유이수는 "오빠가 날 정말 많이 생각해주고 있구나 느껴서 많이 깊어졌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며 "오빠가 되게 애교가 많고 표현도 많이 하고 재밌다"며 반전 매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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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프터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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