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유재석에 연락드리는 동생 多, 박 터진다..조세호 견제대상 1호” (‘핑계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9.16 10: 58

광희가 조세호를 견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단짝은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재석, 지석진과 함께 임시완, 황광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임시완과 황광희는 보여지는 모습에 비해 정반대 성격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치레 없이 대범한 임시완에 비해 황광희는 생각보다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고. 광희는 “재석이 형네 집 앞에서도 전화를 할까 말까한다”고 말했고, 지석진은 “왜?”라고 이유를 물었다. 유재석은 “아니 우리 나은이 선물 주고 싶다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광희는 “공주님! 못 찾아뵀다고 말 좀 전해주세요. 도련님은 잘 지내시는지 몰라. 때되면 연락드려야하는데, 하도 연락드리는 동생들이 많아서 박 터져 거기도. 조세호 형이 맨위에 올라가 있잖아. 징그럽게 그 형이”라고 유재석의 두 자녀를 언급했고, 유재석은 “거의 랩을 하네, 랩을 해”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또 광희는 “한이 많아요 정말. 형 아래에는 동생들이 많아. 명절 때 되잖아요? 아주 줄을 서 있어. 선물 갖고 올라가려고. 뭐가 겹치면 안되는데”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얘(유재석)랑 나는 선물 전혀 안해. ‘런닝맨’ 멤버들끼리도 선물 안 하는게, 초반에는 가벼운 거 하다가 생각해보니까 7명이잖아. 매달 있어. 그러니까 그냥 하지 말자”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올해는 생각이 들더라고. ‘올해는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주변에 좀 하자’”고 했고, 지석진은 “얜 보내더라고. 얜 한우 보내”라고 말했다. 광희 역시 임시완이 선물을 보낸다며 명절 선물을 챙긴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근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가정이 되게 힘든 과정이거든? 선물도 골라야하고, 주소 체킹하고”라고 선물의 어려움을 설명했고, 유재석은 “내가 되게 리서치를 많이 해봤다. 고기가 제일 좋으시대”라고 알렸다.
광희는 아기 선물을 주로 하는 편이라고. 지석진에게도 선물을 주겠다고 하자 지석진은 “아냐. 불편해. 너랑 나랑 그정도 사이는 아니잖아”라고 거부했고, 유재석은 “스누피, 스누피. 스누피 진짜 좋아해”라고 선물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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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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