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전원주택 생활을 공개했다.
16일 윤보미의 개인 채널 ‘뽐뽐뽐’에는 ‘전원주택 마당관리 절망편 ㅣ 예초하는 아이돌 윤보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보미는 전원주택에 살면서 할 일이 굉장히 많다고 전했다. 그는 태풍 때문에 한동안 집을 돌보지 못해 마당의 풀이 무성해졌다며 마음을 잡고 마당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일복을 입고 등장한 윤보미는 잔디깎기와 예초기를 가져와 잔디와 풀을 손수 정리했다. 기계가 닿지 않는 부분은 직접 손으로 정리하기도. 업체를 불러도 되지 않냐는 스태프의 물음에 “잡초가 3일에 한 번씩 자란다. 불러도 또 나니까”라고 답했다.
또 “(에이핑크의) 다른 멤버들이 전원주택에 살고 싶다고 하면”이라고 묻자 잔뜩 짜증 난 표정을 한 다음 “추천한다. 전원주택 처음 갔을 때 모든 사람이 반대했는데 좋은 점이 더 많다. 강아지들도 뛰어놀 공간이 없었다. 생각보다 힘든 것 없다”라고 답했다.
/hylim@osen.co.kr
[사진] 뽐뽐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