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가 자신의 몸무게를 두고 억울해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풍자가 등장,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풍자는 최근 연어, 베리류만 먹는 곰의 습성을 딴 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풍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이 준비한 운동을 하러 나섰다. 풍자는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온라인에서 떠들썩한 것을 두고 “체중계가 고장 나서 310이 나왔는데 사람들이 파운드로 표기됐을 것이라더라. 310파운드면 140kg 정도다. 근데 이건 또 (사람들이) 수긍이 되는 무게라고 하더라. 내 프로필이 엉망진창이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를 듣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너 옆에 있으면 다 작아 보인다”라고 말했고 풍자는 “현희 언니도 실제로 보면 햄스터만 하다”라고 말했다.
대화 끝에 두 사람은 스피닝장에 도착했고 신나는 노래에 맞춰 스피닝을 시작했다. 풍자는 시작부터 힘겨워 했고 점점 발과 몸의 속도가 느려지고 눈에 초점이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