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가 곰 다이어트로 효과를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풍자가 등장,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풍자는 “빠지 편이 나가고 나서 이모티콘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라며 앞서 '전참시'에서 공개한 일상으로 인해 핫한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풍자의 일상 영상이 공개되었다. 풍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운동을 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데드리프트 140kg까지 소화하는 어마어마한 실력을 뽐냈고, 풍자는 위풍당당하게 나섰지만 60kg도 제대로 들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이은 테스트인 벤치프레스와 스쾃도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 반해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레그 프레스를 하며 운동기구 위에 풍자를 올렸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표정 변화 없이 풍자를 들었다 놨다 했으며 풍자는 “내 이상형이 나를 드는 남자다”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결국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레그 프레스 400kg까지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운동을 마친 후엔 독소를 빼기 위해 효소 찜질을 하러 나섰다. 풍자는 “한방통닭 된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수육 된 느낌이다”라고 느낌을 전했다.
곰 다이어트는 1일 1식으로 한 끼에 1,200칼로리를 먹어야 했다. 이에 풍자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껍데기집을 찾았다. 돼지갈비 3인분, 껍데기 2인분, 돼지꼬리를 주문했으며 풍자는 “갈비는 저탄고지다”라고 합리화했다. 갈비맛에 감탄한 풍자는 맥주를 마시며 “맥주는 살이 안 찐대”라고 말하기도. 두 사람은 모자랐다는 듯 갈비 3인분, 오징어볶음을 추가로 시켰다.
모두가 곰 다이어트를 의심을 하는 가운데 풍자는 폭식 후에도 뒷날 몸무게 측정에서 800그램이 빠졌다고 만족해했고 이를 지켜보던 홍현희는 한심하다는 듯 주먹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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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