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최근 알려진 혈액암 약값 지원 미담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를 발매한 샤이니 키가 등장, 강지영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키는 최근 알려진 혈액암 약값 지원 미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앞서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키와 지석진이 출연한 '핑계고'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한 누리꾼이 "샤이니 키 선생님 우리 아들 혈액암 약값이(엄청 큰 금액) 비급여인데 지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우리 아들이 지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키는 "그분께 기부금이 좋게 쓰였던 거 같다. 너무 다행이고 뿌듯했다"라며 "저에 대한 영향력이 커졌으면 바라는 게, 제 할 일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지금 청소년분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멋지지만 나쁘지 않은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항상 그곳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춤추고, 노래하고, 예능하고, 이렇게 제 이야기 하고 싶을 때는 진지하게 이야기할 줄도 알고. 이런 사람인 걸 모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주는 지점이 제가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여러분들께 많이 꾸준하게 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며 다짐을 드러냈다.
한편 키는 지난 11일 새 미니앨범 '굿 앤 그레이트'(Good & Great)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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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