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카운트 5개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마무리 고우석, 염갈량이 꼽은 DH 1차전 최고 수훈선수 [잠실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9.17 18: 31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첫 경기를 잡았다.
LG는 17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14차전,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8-3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도중 비가 쏟아졌다. LG가 2-3으로 끌려가는 중이었다. 70분간 중단 후 재개됐고, LG는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6회 신민재의 좋은 베이스러닝과 (김) 현수의 동점타, 또 (문) 보경이 중요한 상황에 결승타를 쳐주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가져올수 있었고, (박) 동원이의 행운의 안타로 추가 득점을 하면서 승리의 기운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LG 랜더스가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첫 경기를 잡았다.LG는 17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14차전,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8-3 역전승을 거뒀다.승리가 확정된 순간 LG 고우석, 박동원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09.17 /ksl0919@osen.co.kr

이어 염 감독은 “선발 (이) 정용이는 많은 위기를 잘 넘기며 제 몫을 잘 해줬다. 승리조인 (박) 명근이와 (고) 우석이가 지키는 야구를 해줬다. 특히 우석이의 아웃카운트 5개는 무리였는데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면서 오늘 최고의 수훈 선수라고 칭찬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염 감독은 “더블헤더 1차전 우천상황도 있었고 힘든 경기였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준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고, 함께 열심히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LG 랜더스가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첫 경기를 잡았다.LG는 17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시즌 14차전,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8-3 역전승을 거뒀다.승리가 확정된 순간 LG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09.17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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