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구수환 감독, 이태석리더십 학교 2기생 모집 "글로벌 인재 육성의 희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9.18 09: 06

이태석 리더십 학교(교장 구진성)가 25명의 이태석키즈를 배출시킨데 이어  2기생 모집에 나선다. 
리더십학교는 이태석재단 이사장인 구수환 감독이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기위해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스웨덴 5선의원 올레의원을 비롯해 학교에서는 만날수 없는 강사진때문에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는데, 2기에는 해외에서 네 명의 강사를 초청한다. 

구진성 교장은 "유명세 보다는 봉사의 삶을 실천한 분을 강사로 모신것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움직인것 같다"라며 "2기에는 글로벌리더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스웨덴, 덴마크, 미국, 우크라이나에서 섬김의 리더십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분을 강사로 초빙했다"고 소개했다. 
1기때 참여했던 스웨덴의 올레의원, 덴마크 자유학교 모은스 고드벨레 교장, 통계학의 세계최고의 권위자 미국 코넬대학의 스티븐 스웨거 명예교수, 우크라이나 전쟁발발후 200여명의 목숨을 구한 '우크라이나 쉰들러 리스트' 미국국적의 아르멘 멜리키안, 기후변화와 지구 환경문제 전문가 김추령 교사와 구수환 이사장등 강사의 경력은 글로벌 인재육성에 걸 맞게 화려하다.  
구수환 이사장은 "강사분들이 이태석신부의 삶에 감동하고, 올바른 리더를육성하려는 이태석 재단의 진심이 이 분들에게 전해진것 같다"며 "십대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석리더십 학교 2기모집 신청서 마감은 10월 6일 까지이며 고등학생이면 누구든 지원할수 있고 수업료는 무료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8층 ㈜ 중헌제약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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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태석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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