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올 시즌 7번째 전 좌석 매진 신화를 썼다.
대구는 18일 "오는 24일 포항스틸러스와 K리그1 31라운드 홈경기 티켓이 일반 예매 오픈 8시간 30분 만인 17일 오후 10시 30분 전석 매진됐다"라고 밝혔다.
대구는 지난 15일 오후 8시 선예매, 17일 오후 2시부터 포항전 홈경기 티켓 일반예매를 시작했다. 그 결과 일반 예매 오픈이 시작된 지 8시간 30분 만인 17일 오후 10시 30분 전량 매진됐다.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 구매 및 무료입장이 불가하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이번 매진은 3월 19일 4라운드 전북현대전, 5월 5일 11라운드 울산현대전, 6월 4일 16라운드 FC서울전, 7월 1일 20라운드 수원삼성전, 8월 5일 25라운드 울산현대전, 8월 26일 28라운드 제주UTD전에 이어 올 시즌 7번째 전석 매진이다. 대구는 K리그1 30라운드를 마친 현재 홈경기 14회 누적 관중 수 148939명, 경기당 평균 관중 수 10638명을 기록하며 평균 좌석 점유율 85%를 기록 중이다.
대구는 24일 K리그1 31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장성원 선수를 테마로 한 ‘장성원 데이’와 스폰서 ‘대구로’와 함께하는 홈경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포항을 상대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대구가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R 대구FC vs 포항스틸러스
*경기 일정 : 9월 24일 일요일 오후 7시
*티켓 오픈 : 9월 15일 금요일 오후 8시 / 8월 17일 일요일 오후 2시
*티켓 매진 : 9월 17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경기 7일 전 / 일반 예매 오픈 8시간 30분만)
※역대 DGB대구은행파크 K리그1 매진 기록
2019년 9회(100% 입장 9회/*코로나 이전)
2020년 3회(10% 제한 입장 1회, 30% 제한 입장 2회)
2021년 8회(10% 제한 입장 1회, 30% 제한 입장 7회)
2022년 0회
2023년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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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F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