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수 “울면 안 돼, 이건 팔 수 있는 메뉴 아냐”..혹평에 캔디 사장님 오열 (‘동네멋집’)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9.19 10: 44

수원에 만들어질 ‘동네멋집’ 4호의 사장님은 누가될까.
19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 무한 긍정 마인드로 일명 ‘캔디’라 불린 케이크 카페 사장님이 ‘공간 전문가’ 유정수의 촌철살인 미션 평을 듣고 오열한다.
지난 방송에서 ‘캔디 사장님’은 유정수에게 48시간 안에 ‘카페 세계관이 담긴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고민하던 사장님은 유정수에게 극찬받았던 프랑스 디저트 ‘갸또’로 시그니처메뉴 개발에 나섰지만 거듭된 실패로 난관을 맞았다. 이뿐만 아니라 새 메뉴 개발 후 개최한 시식회에서 “기존에 팔던 갸또가 더 맛있다”는 친구의 혹평에 좌절했다는데.

대망의 미션 점검 날, 유정수는 “객관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선전포고와 함께 사장님의 새로운 ‘갸또’를 시식했다. 이어지는 유정수의 신랄한 평가에 항상 밝은 모습을 보였던 캔디 사장님은 “저 울 것 같아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본부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성주와 김지은도 유정수의 냉철한 평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장님의 폭풍 오열에도 끄떡 않고 유정수는 “벌써 울면 안 돼. 이건 팔 수 있는 메뉴가 아니야”라며 핵직구 평가를 이어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네멋집’의 관전 포인트인 대망의 ‘멋집 4호’ 주인공이 발표될 예정이다. 그간 세 명의 MZ 세대 사장님이 제각기 간절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물과 감동을 유발한 만큼 유정수의 최종 선택을 받아 기적의 ‘핫플 신화’의 주역이 될 최후의 1인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대망의 ‘멋집 4호’ 주인공은 19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SBS ‘동네멋집’에서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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