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故노영국을 추모했다.
19일 남보라는 “어제 노영국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선생님의 빈자리를 남은 후배들이 잘 채워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에 흠이 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잘 매듭지어 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故노영국의 사망은 지난 18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단독] 배우 노영국, 오늘(18일) 사망..'효심이네' 충격, 2023. 9. 18).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출연 중이신 배우 노영국 님께서, 오늘(18일)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노영국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산그룹 회장이자 장숙향(이휘향)의 남편 강진범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한편, 故노영국의 발인은 오는 20일 낮 12시 20분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