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가 신곡 홍보 영상을 올렸다.
19일 엑소 공식 계정에는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주인공은 엑소 멤버 디오로, 솔로 2집의 수록곡인 'Somebody'를 부르면서 걸어가는 숏츠 영상은 마치 함께 있는 기분이 든다.
디오는 허스키하면서도 정서가 진하게 밴 목소리로 "걸음이 더디긴 해도, 뜨겁게 타진 않더라도, 모든 내 방식들이 답인 듯이, 가만히 내 손을 잡아주는, 누군가 다가와 주길 바라"라는 가사를 달콤하고 맑게 불러내고 있다. 하필 그가 걸어가는 쪽은 경복궁의 영추문 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 고고한 세월이 왜인지 모르게 익숙하다. 바로 디오를 배우로 각인 시킨 드라마 중 하나인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생각난 탓일 테다.
네티즌들은 "원득이 잘생겼다", "노래 좋다", "너무나 팬 송 같음", "사랑한다 독영수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디오가 속한 엑소는 지난 7월 10일 정규 7집 'EXIST'를 발매,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면서 여전한 저력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엑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