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만 120개 방송" 염경환, 연 수십억원 매출 스웩..출연료는?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9.19 23: 42

‘짠당포’에서 염경환이 빚을 갚기위해 시작한 홈쇼핑으로 어마어마한 매출을 낸 이력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짠당포’에서 홈쇼핑 신화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가는 곳마다 완판행진한다는 6년차 라이브커머스 CEO가 된 안선영이 출연, 홈쇼핑으로 완판매진하며 연봉 30억대로 알려진 염경환도 함께 자리했다.

이때, 윤종신은 “김구라에게 듣기로 몇 십억 단위를 번다고 돈 쓸 시간 없다더라, 건강보험료 440만원 번다더라”고 하자 염경환은 “걘 왜 남의 얘기하냐”며 진땀, “내가 웬만하면 이런 얘기 안하는데 이제 구라 때문에 다 안다”고 말했다.
그렇게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염경환은 “홈쇼핑 완판남 오전에도 홈쇼핑 촬영하고 생방송 대기 중”이라 말했다.가장 많이 할 때를 묻자 그는 “이번 달만 120개 방송했다”며 연 몇십억 수입의 여유를 보였다. 재테크 없이 현금만 쌓는 건지 묻자 염경환은 “여러분 상상에 맡기겠다 굳이 할 필요가 없다 내가 안 아픈게 재테크다”며 “건강하면 일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염경환은 출연료를 20년 간 올린 적이 없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엄경환은 “빚 갚기 위해 홈쇼핑을 출연, 그때 업체로 고생하니 연예인 출연료 주는 것이 쉽지 않은 걸 알아 20년 전 처음 받은 출연료 올리기 쉽지 않더라”며“예전보다 홈쇼핑 시장이 위축되어 있어 올려달라 말하기 힘들다, 대신 덜 받지도, 더 받지 않고 딱 그 가격이다”며 박리다매 콘셉트로 다작(?) 방송을 한다고 했다.
이에 안선영은 “난 출연료 높은 대신 한 제품만, 그래서 리빙 쪽은 연예인 게스트로 염경환이 독점이다”고 말했다.
이때, 염경환은 녹화 도중 “다들 괜찮나, 난 화장실 가고 싶다”며 갑자기 녹화장을 이탈했다. 모두 "이렇게 홈쇼핑 생방송 어떻게 하나"며 당황, 안선영은 "생방송 때는 생리적 현상 안 일어나, 염경환은 생방에 맞춰진 사람"이라며 "이 사람은 기저귀 차면 요실금 팬티도 팔 사람"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JTBC 예능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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