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사망' 故노영국, 영면…오늘(20일) 발인식 엄수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9.20 05: 20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노영국이 영면에 든다.
故노영국의 발인식이 20일 낮 12시 20분 엄수된다.
故노영국은 지난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故노영국의 비보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단독] 배우 노영국, 오늘(18일) 사망..'효심이네' 충격, 2023. 9. 18).
이후 KBS와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출연 중이신 배우 노영국 님께서, 이날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故노영국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산그룹 회장이자 장숙향(이휘향)의 남편 강진범 역으로 약 1년 만에 안방에 컴백했다.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광기는 “‘태종 이방원’ 때도 즐겁게 촬영했고, 이번 주말 드라마 함께 해서 좋다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늘의 주님 안에서 못다 한 회장님 영원히 하시길 바라요. 형님의 웃는 미소가 오늘 더 그립네요”라고 말했다.
하준도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남보라는 “어제 노영국 선생님께서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선생님의 빈자리를 남은 후배들이 잘 채워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에 흠이 가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잘 매듭지어 보겠습니다.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추모했다.
한편 故노영국의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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