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x이선균 '잠' 2주 연속 1위…109만 동원 [美친 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9.20 08: 22

 영화 ‘잠’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19일) ‘잠’은 2만 8600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극장 개봉한 ‘잠’은 어제까지 14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잠’(감독 유재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루이스픽처스)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

영화 스틸사진
신예 유재선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2017) 연출부 출신으로 단편영화 ‘부탁’(2018) 이후 5년 만에 장편 데뷔작을 내놓게 됐다. 손익분기점인 80만 명을 돌파하고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어제까지 누적 관객수는 109만 23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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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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