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과거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가상 아내 서현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정용화에게 "다음 주에 서현 씨가 '철파엠'에 나온다"라며 "얼마 전에 정용화 씨가 강남 씨 방송에 나가 리얼 버라이어티에 대해 말했더라. 서현 씨랑 가끔 연락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사실 연락은 못 하고 있다. 응원은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서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요청하자 "다음 주에 나온다고 들었는데 항상 응원하고 있다. 파이팅"이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용화와 서현은 지난 2010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해 '용서커플'이라는 애칭을 받으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종영 후 2017년에는 '제31회 골든디스크 음원어워즈' MC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재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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