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준이 ‘최악의 악’에서 위하준의 아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판타지오 소속 배우 서준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순둥하고 댄디한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준이 맡은 ‘어린 기철’ 역은 극 중 훗날 강남연합의 보스가 되는 인물이다. 그는 성공을 향한 강한 집념과 쉽게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멘탈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에 흥미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이다.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미국 살끄니까’를 통해 풋풋하지만 진정한 이 시대의 청년의 얼굴을 대변한 서준. 이어 그는 KBS 월, 화 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는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내뿜었다. 최근에는 콘텐츠 제작사 밤부네트워크의 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을 통해 반전 매력을 숨긴 ‘우상하’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항상 새로운 작품에서 매 순간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또 어떤 강렬함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서준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오는 27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판타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