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빈지노 카페'와 관련된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자신이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것.
20일 빈지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한 카페를 검색한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여기 한번 우연히 방문한 것 밖에 없는데 왜 자꾸 링크가 되는거냐. 그 뒤로 간 적도 없다. 또 가고 싶어도 민망해서 못 가겠다. 제 카페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빈지노는 이어 ‘테라스 있는 인스타 핫플 카페, 사장님이 빈지노라구요?’라는 제목의 한 블로그의 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더불어 그는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DNA가 없는 사람이다"이라고 자신에 대해 설명하며 "거짓 정보 멈춰”라는 글과 함께 손으로 엑스 표시를 하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빈지노 카페’라고 검색하면 해당 카페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일종의 가짜 뉴스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빈지노는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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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빈지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