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수현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22일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는 송수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수현은 이미 검증된 연기 실력을 갖춘 배우다. 연기에 대한 재능이 많고, 여러 색깔의 매력과 개성을 가진 송수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송수현이 걸어가는 길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6년 드라마 ‘TV소설 순옥이’를 통해 아역으로 연기 데뷔한 송수현은 ‘장옥정, 사랑에 살다’, ‘도깨비’, ‘추리의 여왕’, ‘비밀의 숲’, ‘왕은 사랑한다’, ‘20세기 소년소녀’, ‘블랙’ 등 다수의 작품에서 두각을 보이는 아역 배우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연기자로서 좋은 평가를 얻으며 존재감을 다져온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 송수현은 “고민이 많던 시기에 저의 방향성을 존중해주고, 깊은 신뢰와 좋은 에너지로 다방면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와 한가족이 됐다”라며 새 출발을 알렸다.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포부를 밝혀 새 소속사와 함께 송수현이 이어갈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사 출신 실무진 매니저들이 모여 새롭게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에는 신인 배우 김시경이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아크리드 엔터테인먼트는 김시경, 송수현의 매니지먼트에 전념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매니지먼트 사업과 관련한 내실을 확장하여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빛낼 신인 배우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