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공식석상에서 하트 포즈를 취했다가 민망한 상황을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21일 “기자님들께서 하트를 해달라기에 최대한 크게 성의껏했는데. 옛날꺼말고요 라고 하셨다 하하하 암튼 영화 천박사 재밌음!!”라고 했다.
이효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시사회에 앞서 진행된 포토월 행사에서 이효리는 취재진의 하트포즈 요청에 과거 유행했던 머리 위에 두 팔을 올려 만드는 하트를 선보였고, ‘옛날 하트’가 아닌 ‘요즘 하트’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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