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부정 티켓 참지 않아..팬클럽 영구 제명+티켓 취소 ‘강경 대응’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9.22 18: 09

가수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가 콘서트 암표상에 강경 대응을 실천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 부정 티켓 및 거래 시도를 한 12명을 대상으로 팬클럽 영구 제명 소식과 부정 티켓 취소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부정 티켓은 개별 안내해 드린 대로 취소 처리됐으며,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된다”며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한 분명한 제보를 바탕으로, 2차 소명까지 면밀히 검토했다. 그럼에도 소명이 충족되지 않은 예매 건에 한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7.20 / dreamer@osen.co.kr

이어 “이후에도 당사는 제보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확인한 부정 거래로 의심되는 건들에 대하여 지속해서 소명 요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명이 부족한 건에 대해서는 추가 본인 확인을 통한 현장 티켓 수령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같은날 예매를 진행한 멜론티켓 측도 “본 공연 예매 모니터링 결과 이상 거래 감지, 불법 거래로 의심되는 예매는 모두 일괄 취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불법 거래로 인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관객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 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UN1VER5E’를 개최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