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육아로 인해 인생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22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한지혜가 딸 윤슬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한지혜는 1년 만에 '편스토랑'에 출연했다. 한지혜는 딸 윤슬이 현재 유춘기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동안 쑥쑥 자란 딸은 자기 주장이 강해 싫다고 고집을 부리기 시작했다. 한지혜는 한 손에 딸을 안고 남은 한 손으로 양치를 했다. 한지혜는 "눈을 뗄 수 없는 시기"라고 말했다.
한지혜는 "살이 많이 빠졌다. 인생 최저 몸무게다. 출산할 때보다 15kg 빠졌다. 너무 힘들어서 살이 빠졌다"라며 육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지혜는 둘째 계획에 대해 "남편한테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지금도 심신이 지친 상태"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 모습을 본 별은 "지혜씨를 따로 만나야겠다"라고 공감했다.
한지혜는 딸 윤슬을 보면서 한 손으로 양치, 세수, 로션바르기까지 한 번에 끝내버렸다. 집안 내부도 윤슬이의 책과 장난감이 가득했다. 별은 "나도 아이가 없을 땐 모델하우스였다. 아이 낳으면 바로 키즈카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벽면 한 쪽에 윤슬이 하루 시간표와 계획을 적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이거 다 못 지킨다. 온화한 미소로 말하기 이런 거 못 지킨다. 화가 많아졌다"라며 "남편은 내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한다. 육아관이 다르다. 남편에게 육아휴직 낼 거 아니면 나한테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딸을 위해 아침을 준비했다. 한지혜는 "청개구리야 밥 먹자"라며 딸을 불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지혜는 딸이 밥을 잘 먹지 않는 밥태기 때 만들어 반응이 좋았던 요리를 준비했다. 한지혜는 딸을 위해 팽이버섯너겟, 당근 스테이크 등 다양한 채소 요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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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