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이창섭이 출연해 남다른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섭은 복싱장으로 향해 능숙하게 훈련하며 평소와는 다른 박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창섭은 고강도 워밍업 운동을 가볍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미트 훈련에 돌입해 신속 정확한 타격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된 운동 끝에 체력을 소진한 이창섭은 어딘가로 향하는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기력을 보충했다. 먼길을 달려 수원에 도착한 이창섭은 "12년 만에 고향인 수원으로 이사 오게 됐다"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리모델링 공사를 앞둔 이창섭은 양해를 구하기 위해 명절 선물을 준비해 이웃집에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인테리어 전문가와 상의를 마친 후 철거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 보면서 묘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창섭은 혼밥하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고, 가게의 사장이자 오랜 친구와 마주앉아 근황 토크를 나눴다. 학창 시절을 함께한 친구와 추억을 되새기는 이창섭의 '힐링 타임'은 금요일 밤 시청자들로 하여금 편안하고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이창섭은 지난 7일 개최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웹예능 MC 부문을 수상하며 신흥 예능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창섭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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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