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4회 2점 홈런→6회 1점 홈런→9회 2점 홈런 얻어맞고 SF에 1-5 패배 [LAD 리뷰]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9.23 13: 58

LA 다저스가 연승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1-5로 졌다.
오프너 칼렙 퍼거슨이 1이닝 무실점 투구 후 마운드에 오른 가빈 스톤이 4⅓이닝 동안 3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사진] 다저스 투수 라이언 야브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퍼거슨 이후 라이언 야브로가 9회초 추가 실점을 하면서 승기가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갔다. 타선도 끝내 터지지 않았다. 포수 겸 3번 타자로 나선 윌 스미스가 4타수 1안타, 중견수 겸 8번 타자 제임스 아웃맨이 3타수 1안타, 유격수 겸 9번 타자 미구엘 로하스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프레디 프리먼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의 안타는 5개였다.
[사진] 다저스 가빈 스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회초 스톤이 2점 홈런 한 방을 얻어맞았다.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던지다가 6회 들어 솔로 홈런 한 방을 더 내줬다.
다저스는 8회말 2사 이후 아웃맨의 안타가 나왔고 제이슨 헤이워드가 삼진을 당한 뒤 무키 베츠가 볼넷을 골랐고 프리먼이 적시타를 쳤다.
추격하는 듯했지만 더는 점수를 뽑지 못했다. 9회초 야브로가 피츠제럴드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승기가 샌프란시스코로 넘어갔다.
9회말 JD 마르티네스가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고 콜튼 웡이 헛스윙 삼진, 크리스 테일러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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