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으로 너 죽이는데 쓰겠다” 이덕화… 손녀 죽인 황정음 향한 ‘살인 예고’ (‘7인의 탈출’)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9.23 22: 42

'7인의 탈출’ 이덕화가 황정음을 향해 분노했다.
23일 전파를 탄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세상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방울이 사건’ 이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들을 임신했다며 차주란(신은경 분)은 방칠성(이덕화 분)에게 “거봐요. 건강하다잖아요. 제가 나름 얼마나 신경쓰고 있었다고요. 우리 기쁜 소식 들었는데 서방님하고 저하고 제주도 여행이라도”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를 들은 방칠성은 참지 못하고 차주란에 볼에 싸다귀를 올렸다. 차주란은 “서방님 지금. 애 잘못되면 어쩌려고”라고 볼을 감쌌고, 방칠성은 “언제까지 속일 생각이었어. 그 가짜 임신”이라며 분을 참지 못했다.
차주란은 “잠깐 머리가 돌았었나봐요”라며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다. 방칠성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임신같은 건 아무 상관 없어”라며 닥치라고 고함을 질렀다.
모든 진실을 알게된 방칠성은 금라희(황정음 분)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준 돈이 손녀를 죽이는데 쓰였구나. 신께 맹세한다. 내 나머지 돈은 금라희 너를 죽이는데 쓰겠다고”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7인의 탈출'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