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이미지 관리? 전국 며느리상 바라지도 않는다..몸무게는 48kg" 솔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9.24 16: 49

화제의 인물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방송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로 맹활약 중인 영숙이SNS에 달린 댓글을 통해 방송에 임하는 자신의 소신에 대해 들려줬다.
23일 영숙의 SNS에는 "나솔 시청률 상승과 16기 재미는 영숙과 상철커플 지분이 80%인것 같다. 캐릭터에 조금만 몰입하고 이미지 관리했더라면 전국구 며느리로 화려한 인생 2막장 시작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나솔보는 재미와 티키타카와 30대의 설렘을 잘 보여줘서 감사하다"란 댓글이 달렸다.

이에 영숙은 "이미지 관리하는 순간 리얼리티의 개념은 사라지는거에요. 그럼 재미가 없어지는거죠. 거침없었기 때문에 재밌었고 그만큼 이슈였다 생각해요"라며 "정제되는 순간 끝이라고 생각해요. 전 전국 며느리상은 바리지도 않아요. 이미 돌아왔는데요 뭐 아들 하나 얻었으니 된거죠"라고 '방송 속 이미지 관리'에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음을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을 향한 여러 네티즌의 호기심과 질문에 "몸무게….. 끝까지 물어보시고 집요해!!!!!!"라면서도 "머릿결은 유전이다. 직모이며 완전 흑색. 염색했냐고 물어볼 정도로 쌔까맣다. 몸의 무게는 덕분에 48kg 되었다. 삼겹살 묵고 아침에 49.3 되었다. 키는 164.7이라 165라 했는데 최근에 키가 줄었다… 163. 비공개하고싶지만.."이라고 조목조목 친절히 답변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솔로' 예고편에서는 영숙과 남다른 티키타카를 보여준 상철이 “지금 더 혼란스럽다”라며 영숙과 영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급해진 상철은 최종선택을 앞두고 두 사람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마음을 확인하려 했다. 반면 대답을 재촉하는 상철의 모습에 영숙과 영자가 지쳐가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최종선택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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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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